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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효도선물 드림 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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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인 노인들에 전달된 '사랑의 효도선물'가방

대한민국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델피아 지부 주최 2020 제4회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효도선물 드림 잔치’ 성황

-시그나 보험회사, 대필라델피아 한인회에서 공식후원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어버이날인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한인이민사회를 온전히 지탱해오신 부모님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어버이날을 맞아 ‘제4회 사랑의 효도선물 드림 잔치’ 행사를 열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든 공적 행사들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님들께 직접 찾아가는 효도잔치로 진행된 행사여서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행사였다. 

 

예년처럼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하는 어버이날 행사는 할 수 없었지만 집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계신 부모님들을 직접 찾아가 저녁식사와 함께 마스크 등 효도 선물을 드리는 행사로 진행한 것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시그나 보험사의 한인 담당 앤드류 박씨의 보이지 않는 수고가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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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효도선물 드림 잔치 행사를 이끈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지회 심수목  지회장(왼쪽)과 샤론황 이사장(오른쪽, 필라 한인회장) 등이 모여 행사진행을 점검하기 위해 거리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올 해 4회째를 맞는 어버이 대잔치를 개최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접한 시그나 보험사의 앤드류 박 한인 담당관은 이 사정을 본사에 전달하여 어려운 시기에 있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후원을 이끌어 냈다. 

 

또한 필라델피아 한인회 회장이며 충효본부 필라지부 이사장인 샤론 황 회장은 행사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상황을 점검하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수고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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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효도선물'가방을 양손에 가득 들고 주택가 골목길을 지나 각 가정으로 배달에 나서고 있다.

 

조금 뒤늦게 결정된 행사여서 홍보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만에 250명의 신청이 모두 마감되었고 이를 위해 충효본부 필라지부의 정우성 부회장(안과의사)과 황성재 사무총장(University of Maryland Eastern Shore대학 교수)은 신청자 접수부터 시작하여 당일 딜리버리와 모든 행사 뒷 마무리까지 헌신적인 수고를 해 주었다.

 

행사 당일 필라지부와 한인회 임원 그리고 그 가족들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와 몽고메리 노인회 임원외에 일반 시민들도 행사를 돕겠다고 찾아와 함께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250개의 선물 가방에 도시락등 각종 선물을 넣어 포장하느라 여념이 없었고 취재차 행사장을 찾은 언론사에서도 팔을 걷어붙이고 가방 작업을 도와 힘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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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랑의 효도선물을 양손에 들고 직접 배달에 나선 한 자원봉사자

 

이날 어르신들께 보내 드린 선물은 시그나 보험사에서 지원한 서라벌 도시락과 여러가지 다양한 생활용품들(치약, 치솔, 손비누, 비누, 주방세제, Paper Towel 등)과 마스크 만들기 캠페인 위원회(김잔디 한인회 부회장, 정세영 필라 노인회 사무총장 및 필라한국국악원 원장)에서 지원한 마스크, H-Mart에서 지원한 한국 고소미 스낵, 오로라 홈캐어의 일회용 손장갑, 이민수 보험의 볼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회장이며 충효본부 필라지부 부회장인 이경애 회장이 직접 제작한 꽃 브럿지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 외에도 행사를 위해 미동북부한인회 연합회(이주향 회장), 필라교회협의회(회장 김곤 목사), 서재필 재단(최정수 회장), 애니 인터내셔널(신유승 사장), 필라 기독교 방송 C-Radio, 이북오도민연합회(이헬렌 회장), 노리스타운 유리(박혁진 사장), 김철수 종합보험(김철수 사장)등이 후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후 4시부터는 각 지역별로 신청하신 80세 이상 한인 노인 25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딜리버리를 시작, 각 노인아파트와 가정을 방문해 신청하신 부모님들에게 선물가방을 직접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께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답답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이렇게 귀한 선물을 가정으로 배달까지 해주시니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라며 반겼다. 또 “행사를 준비한 충효본부 필라지부와 한인회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도 전했다.

 

5a7ea6294b3bd0a60f1aaa0a095f37cb_1589317518_16.jpg <사진> 정성스럽게 포장된 효도선물 가방 

 

선물 포장과 딜리버리를 위해 자원봉사를 도운 2세 청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드리면서 너무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또 연로하신 부모님들을 각 가정으로 찾아가는 과정에서 연락이 되지 않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기는 했지만 대체적으로 큰 문제 없이 준비한 선물가방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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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의 효도선물 가방. 마스크, 휴지, 과자 등 요즘 쉽게 구하기 어려운 생필품이 들어있다.

 

지난 해 11월 필라델피아 지부의 제3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심수목 지부장은 “그 동안 충효본부 필라지부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비록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모두 어려운 시기에 있지만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각 가정으로 식사와 선물을 전달해 드림으로 기쁨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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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효도선물'가방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택가에 내려놓고 배달을 시작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후원을 해 주신 시그나 보험의 앤드류 박 한인담당관과 필라 한인회의 샤론 황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가지 모양으로 도움을 주신 단체와 개인 그리고 특별히 당일 행사를 위해 수고해 준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노인들을 초대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효본부 필라지부에서는 다음세대를 이어갈 자녀들에게 나라 사랑과 효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제1회 충효 백일장 대회’를 가을에 개최할 계획이다.    

 

 

< 대한민국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델피아 지부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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